2019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2019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서는 2019시즌 K리그를 강타한 치열한 순위싸움, 강원FC 김병수 감독의 ‘병수볼’, 외국인 선수가 팀에 미치는 영향, 흥행을 이끈 대구의 비결 등 이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다채롭게 해석했다.
특히 2019시즌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웨어러블장비를 통해 선수들의 피지컬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활용해 이번 리포트에서 K리그 내 가장 빠른 선수와 가장 많이 뛴 선수를 소개하는 항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후 리포트는 본격적으로 총 593골이 터진 2019시즌의 득점 패턴을 분석하고, 득점을 막아내기 위한 수비 과정, 베스트11에 뽑힌 선수들의 주요 스탯, 구단별 시즌 통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19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는 각 구단 및 관계사에 배포되며, 리그 팬들을 위해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지난 2016시즌부터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 발간을 정례화한 연맹은 "앞으로도 최신 스포츠 분석기술을 리포트에 접목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현장의 지도자에게는 물론 구단-연맹의 정책 수립에도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