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네이밍 '윈디'. /사진=원주 DB |
'WinD'는 '항상 승리하는 DB'라는 의미의 팬 네이밍으로 팬 공모전과 선수 및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한 네이밍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원주DB는 지난 해 12월 팬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접수된 100여 가지 명칭 중 3개(WinD, Winner-D, 그린라이트) 후보군을 선정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팬과 DB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WinD'로 결정했다. 이번 팬 네이밍 공모전에는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70%가 WinD에 투표했다.
DB 구단은 "올 시즌 팬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출시와 열광응원존 신설을 비롯, 팬 퍼레이드('March To the Green')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통해 KBL 응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