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캡처 (도티) |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가 영상이 뜸한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가 "요즘 영상이 뜸하다. 그래서 많은 친구가 궁금해하고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질문했다.
도티는 "언론 매체에서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작년 초에 심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라며 "오로지 내가 다 책임지는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도티는 게임 속 캐릭터 느낌이다. 인간 나희선이랑도 괴리감이 생기면서 좀 힘들더라. 그래서 내가 나로서 살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다 생각하게 됐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미안한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고 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방송일이 새로운 설렘을 주고 있다. 사명감을 줘서 열심히 해 보고 싶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지금 상황에는 "너무 즐겁고 일하는 것도 살아있는 느낌이다. 어쨌든 콘텐츠를 만드는 느낌이지만, 방송국에서 하는 것과 혼자 하는 건 다르다.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