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가너 계약 소식에 MIN 언론 "아직 류현진 남았어" 영입 재촉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2.16 10:46 /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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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32)과 함께 FA 시장 좌완 최대어로 꼽혔던 매디슨 범가너(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선발 보강에 관심을 나타냈던 미네소타 트윈스는 여전히 구경 중이다. 이에 미네소타 지역 언론은 아직 류현진이 남아 있으니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범가너가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굵직한 FA 선발 투수들의 행선지가 거의 정리됐다.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 잭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어 범가너는 다이아몬드백스에 둥지를 틀었다.

미네소타도 범가너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미네소타 지역언론 '브링미더뉴스'는 "범가너가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며 미네소타는 또 FA를 놓쳤다"고 실망했다. 이어 "범가너에게 정확히 얼마를 제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네소타는 매우 강력하게 구애한 것은 틀림 없다"고 밝혔다.

미네소타가 범가너 영입전에서 완전히 패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어서 이 언론은 아직 스토브리그가 끝나지 않았다며 선발을 보강할 기회가 살아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가 FA로 정말 로테이션을 보강할 뜻이 있다면 시장에는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이 남아 있다"며 적극적인 영입을 강조했다.

미네소타 외에도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많은 구단이 선발 보강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러 투수들이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면서 류현진을 향한 입찰 경쟁률도 올라갈 전망이다. 현지 미디어는 류현진의 계약 규모를 연간 2000만 달러 내외에 3~4년 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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