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김준호, 뜻밖의 '탁구神'..승부욕 활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15 11:14 /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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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돈키호테'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아무도 예상 못한 탁구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tvN '돈키호테'에서 김준호는 인간의 본성을 주제로 조세호, 이진호, 송진우, 이진혁와 함께 미션 수행에 나섰다.

김준호와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 리스트 중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 물병 던져 세우기, 암산하기, 왼손으로 이마에 이름 쓰기 등 모든 미션을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미션의 핵심이었던 마지막 미션 "위 미션들은 모두 무시하고 종이에 사인만 하면 통과"라는 글을 읽고 무릎 꿇고 좌절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어진 이기심 테스트는 멤버 모두가 한 접시씩 제공하는 유혹 음식을 참으면 제작진이 준비한 음식을 모두 먹을 수 있는 미션이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준비된 진수성찬을 마다한 채 첫 유혹이었던 초밥부터 과감하게 젓가락을 들어 시청자의 배꼽을 쥐었다.

총 5번에 걸쳐진 음식 유혹에서 김준호는 로브스터를 제외한 모든 유혹에 넘어갔다. 특히 갈비찜 유혹 테스트에선 갈등하고 있는 멤버들 앞에 자신이 먹고 남은 갈비 뼈다귀를 던지며 이미 미션에 실패했음을 시인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세 번째 대결이었던 승부욕 미션에선 평소 탁구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던 이진호와 "나도 탁구 꽤 친다"고 이야기했던 김준호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미션엔 멤버들은 물론 총 71명의 전 스태프가 강풍기 벌칙을 놓고 응원 대결을 펼쳐 김준호의 부담을 배가시켰다.

13명만이 김준호의 승리를 점치는 불리한 상황에서 김준호는 이진호의 맹공에 막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이에 이진호는 "2세트는 점수를 주고 시작하겠다"며 자체 페널티를 가동했고, 결국 김준호는 5점을 먼저 얻고 시작하는 굴욕을 안았다. 하지만 김준호는 공격 탁구로 전환하며 이진호를 압박했고, 결국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2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김준호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준호의 후배 참교육 스매싱이 이어질 때마다 PD까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열광했고, 이어진 김진호의 실수에 결국 김준호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2세트의 어드벤티지를 인정한 김준호는 마지막 한판 승부를 제안했고, 여기서 이진호에게 패배하며 강풍기 벌칙을 받게 됐지만 김준호는 대인배 면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매 미션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함께 웃음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개그 본좌의 진가를 마음껏 드러냈다. 또한 ‘돈키호테’의 맏형으로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까지 더하며 토요일 밤 시청자의 안방을 행복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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