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
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자신의 노래로 '이러지마 제발'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해외에서 케이팝이 굉장히 유명하다. 제 노래 중에서는 '이러지마 제발'이 가장 유명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DJ 장성규는 "인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케이윌은 "뮤직비디오에 서인국과 다솜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반전 내용이 화제가 된 것 같다"며 "당시 리액션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화제였다. 외국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는 등 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리액션을 굉장히 강하게 했다. 그래서 조회수도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5900만 뷰이다.
/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
케이윌은 음악방송 1위 비화에 대해 "음악방송을 할 때마다 에피소드가 많다. 가요계 강호들과 함께 나와서 '어떻게 매번 내가 이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예전에는 동방신기, 싸이와 맞붙어 1위를 한 적도 있다. '가슴이 뛴다'로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만들어 준 노래다. 1위를 한 순간 오열하고 말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방송 말미 케이윌은 자신의 콘서트 홍보도 잊지 않았다. 케이윌은 "서울에서 시작해서 2월까지 전국투어를 할 예정이다. 많이들 찾아왔으면 좋겠다. 재미는 보장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장성규는 "최고에요. 정말 최고에요"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윌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