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엘리야 "올해 스마트폰·TV 구입..자연 좋아"(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11 09:00 / 조회 :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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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리야 /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이엘리야(29)가 올해 '스마트폰' 신문물에 도전하게 됐다고 반전의 일상을 밝혔다.

이엘리야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엘리야는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 볼'로 데뷔해 지금까지 '참 좋은 시절' '돌아온 황금복' '쌈, 마이웨이' '작은 신의 아이들' '미스 함무라비' '황후의 품격' '보좌관' 등에 출연하며 악녀,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왔다.

그러나 이엘리야는 트렌디하고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반전의 사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엘리야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메신저를 올해에 들어서야 서른이 된 기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엘리야는 "아이폰도 서른이 된 기념으로 올해 처음 입성했다. 이전의 이엘리야도 있었지만 올해는 새로운 도전들을 하게 됐다. 메신저라는 건 삶의 큰 영역이라 생각하게 됐다. 카톡을 하니 참 편하더라"며 "서른이 되고 TV도 사서 보게 됐다. 카톡 같은 걸 하면 내 시간이 뺏길 것 같았고, 지금도 인터뷰 할 때나 촬영 할 때는 휴대폰을 안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24세 데뷔를 한 이엘리야는 지금까지 활동을 하며 자신에 대해서나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못 보여준 것 같았다고. 그래서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끝난 후 SNS 계정을 개설하고 여러 도전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엘리야는 이 밖에도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묻자 "아직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이 많아서 예능도 하고 싶다. 예능 속 모습도 있는 그대로의 이엘리야다. 악역도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그런 역할도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노래와 뮤지컬도 하고 싶다. 준비가 돼 있다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예전부터 독서에 깊은 취미가 있었다고 밝혀왔다. 그는 "한 권을 오랫동안 읽는 걸 좋아하는데 올해는 시간이 없어서 4, 5권을 한 번에 구비해 놓고 돌려봤다. 최근 읽은 책 중엔 조정래 작가님의 '천년의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조정래 작가님의 작품을 읽다가 그 분이 어릴 때 계셨다는 선암사도 찾아가봤다. 그런데 거기서 돌아왔을 때 선암사 스님이 내게 '카드를 놓고 갔다. 찾아가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었다"고 추천 도서와 뜻밖의 에피소드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묻자 이엘리야는 "데뷔 전의 나의 패턴을 지키려 한다. 어릴 때 시골에서 살기도 해서 자연이 너무 좋다. 대학생 때부터도 자연을 보러 혼자 가고 그랬다. 데뷔 후에도 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패턴을 지키려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보좌관'은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과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의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보좌관'은 지난 6~7월 시즌1에 이어 10일 시즌2가 각각 10회 방송으로 종영했다.

이엘리야는 극중 장태준(이정재 분) 의원실 4급 보좌관 윤혜원 역을 맡았다. 윤혜원은 기자 생활 당시에 겪었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에 뛰어들었지만, 뒷소문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감내했던 인물이다.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 분)의 비리를 파헤치며 장태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고, 한도경(김동준 분)과는 러브라인으로 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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