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베트남은 3일(한국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1-0으로 제압했다.
예선 4연승을 거둔 베트남은 B조 1위를 마크했다.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베트남은 고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천금 같은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 득 찐이 헤딩 슛으로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베트남은 오는 5일 태국과 4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한편 베트남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5개로 대회 2위를 마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