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이들이기에 진정성 가득한 수능 응원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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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상진과 아나운서 김소영 부부가 수험생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응원을 보냈다.

오상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겠지만, 수험생들은 결코 그렇지 않겠죠"라는 말로 수험생을 향한 메세지의 운을 뗐다.


이어 오상진은 "오늘 하루 어떤 미련도 남지 않도록 후회없이 시험 잘 치르고 돌아오세요. 모든 고3 수험생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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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도 뭉클한 메세지로 수험생을 위로했다.

김소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아기를 낳으면 세상 쿨한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태어나 준 것 만으로 고맙고, 우유병 다 비워준 날은 엄청 고맙고, 어제는 옹알이 비슷한 거 해서 너무 고맙고, 오늘은 응가 잘 했다고 말도 안 되게 고맙더라고요. 지금은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인데, 나중에는 '시험 잘 보라'고 해야 한다니 너무 큰 기대인거죠"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시험도 잘 봐야하고, 대학도 잘 가서, 취업도 해야하고 모두 다 열심히해도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는 힘든 세상입니다"라며 쓸쓸한 현실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소영은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한 번에 끝나는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내일(14일) 덤덤하게 미소 지으며 시험장에 들어가세요. 준비가 설령 부족했다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 푸는 거, 그것만으로도 멋진 거예요"라며 진정성 넘치는 응원을 건넸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 9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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