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여진구 닮은꼴? 큰 감정 생기지 않아"(인터뷰③)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1.11 11:19 / 조회 : 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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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재(23)가 '여진구 닮은꼴'에 대해 "이제 큰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민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블러썸스토리) 종영 인터뷰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민재는 '여진구를 닮았다'는 말에 "너무 많이 들었다. 이제는 큰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이 질문을 하면 '아' '그렇죠?' '네'라고 답한다면서 "그냥,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여진구와 학교 동기다. 정말 다른 사람인데, 주변에서 닮았다고 해주시니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서 "거기에 크게 생각을 하고 그런 적은 없다. 오히려, 사람들이 저한테 물어보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 '닮은 건가?'라는 것에 큰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민재는 여진구 닮은 꼴 외에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동명이인이 많아 활동명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묻자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은 안 했다"며 "세상에 정말 대단한 김민재님들이 많다. 다른 이름보다 김민재라는 이름이 많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 이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자신을 따라 붙는 '여진구 닮은꼴' '동명이인' 등 외에 배우로 가지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데뷔 등) 초반 생각했던 목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저만 쓸 수 있는 수식어가 아니었다"면서 "'다 할 수 있는 배우'였으면 좋을 것 같다. 저는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지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 할 수 있는 배우'"라고 했다.

'꽃파당'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배우로 또 한 번 자신을 알린 김민재. 앞으로 그가 어떤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그의 바람처럼 '다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5일 종영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마훈 역을 맡았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이다.

극중 마훈은 왕의 여자를 사랑한 중매쟁이로 조선 최고, 최초의 남자 매파당 꽃파당을 이끄는 인물이다. 또한 개똥(공승연 분), 이수(서지훈 분), 강지화(고원희 분) 등과 삼각 관계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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