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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맥(왼쪽)과 박병호. /사진=OSEN |
SK와 키움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SK는 김광현,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먼저 SK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강민과 고종욱을 테이블 세터로 두고 최정과 로맥, 한동민으로 중심 타선을 꾸렸다. 그 뒤에 이재원, 최항, 김성현, 노수광을 배치했다.
키움은 1번부터 5번까지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과 같았다. 다만 6번부터 변화를 줬다. 선발 포수로 이지영, 3루수로 장영석을 넣었다.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박정음을 넣었다. 장영석은 김광현을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SK 선발 라인업.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 선발 투수 김광현.
◆키움 선발 라인업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이지영(포수)-장영석(3루수)-김혜성(2루수)-박정음(좌익수). 선발투수 브리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