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공감" 송하예 '새 사랑' 가을 감성 정조준[종합]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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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송하예가 대중의 공감을 부를 애절한 발라드 '새 사랑'으로 컴백한다.

송하예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 새 싱글 '새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송하예는 '새 사랑' '니 소식'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새 싱글에 대해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5월 싱글 '니 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하예는 "지난 5개월은 태어나서 처음 하는 경험들이 많은 시간이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을 받아서 행복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앞선 활동에 비해 달라진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송하예는 "'니 소식'이 잘 돼서 회사에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면서도 "발라드에 어울리는 예쁜 옷을 입기 위해 4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신곡 '새 사랑'은 벤의 '열애중' '180도', 엑소 첸의 '먼저 가 있을게' 등을 만든 프로듀서 최성일과 민연재의 손에서 탄생한 곡으로, 가수 적재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송하예는 곡에 대해 "'니 소식' 이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망설여지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를 듣고 울었다. 많은 분들이 들으면 공감하실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니 소식'은 테크닉한 부분이 많은 노래라 집중을 다 못했다. 이 곡은 감성적이고 보컬 톤을 더 살렸다. 대중과 조금 더 교감하기 좋은 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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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그간 싱글, OST 위주로 곡을 발표해 온 송하예는 "내년 봄쯤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그는 "자작곡도 쓰고 있다"며 "제가 써놓은 곡은 밝은 곡이 많다"고 밝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심었다.

콘서트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그간 발표한 곡이 얼마 되지 않아서 (콘서트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이제 세 곡이나 냈다. 팬분들을 모아서 소소하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니 사랑'이 큰 사랑을 받으며 신곡 성적에 부담감이 없는지 물었다. 송하예는 "부담감은 물론 있다. 하지만 저는 성적을 기대하기보다는 즐기는 편이다. 차트 인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하예는 성적보다는 대중의 공감을 얻길 바랐다. 그는 "결과가 '니 소식'보다 안 좋더라도 대중들이 제 노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 건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새 사랑'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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