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대현 "솔로 올라운드 퍼포머 되고 싶어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10 11: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TX 라이언하트


아이돌그룹 B.A.P 멤버 출신 가수 정대현이 자신의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정대현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대현은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것도 오랜만이어서 설레고 떨리는 심장 때문에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정대현은 직접 파이팅도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정대현은 이날 취재진에 '아잇' 무대를 처음 공개한 이후 "이번 곡을 통해 솔로 올라운드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며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랩도 하고 멋있기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수줍게 밝혔다.

정대현은 오는 11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아잇'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잇'은 중독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펑키한 기타 리듬, 키치한 신스가 버무려진 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 정대현의 힙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완성했다.

이 곡은 정대현이 B.A.P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김기범 작곡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B.A.P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올해 팀 해체와 함께 홀로서기에 나섰다. 정대현은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챕터2 27'(Chapter2 27)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대현은 지난 6월 STX 라이언하트에 새 둥지를 틀고 적극적인 솔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