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오늘(2일) 티켓 오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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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의 콘서트 '오래된 노래'의 예매가 오늘(2일) 시작된다.

김동률은 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2019 콘서트 '오래된 노래' 티켓을 오픈한다.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는 11월 22일부터 25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성료 이후 6년여만 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대중가수들에게 문턱이 높은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2주에 걸쳐 8차례 공연을 여는 김동률의 콘서트에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좀 길게 공연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며 "드디어 올겨울, 아주 장기까진 아니어도 제가 원하던 좋은 극장에서 2주 동안 8회 차의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래전부터 늘 꿈꾸던 공연이라 감행하게 됐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김동률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공연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만 가능할지도 모르는 무대와 연출을 하기 위해 작년부터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곡도 이런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김동률 본인이 원했던 곡들을 선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동률의 공연은 매진 기록의 연속이었다. 김동률은 지난 2012년 '감사' 콘서트 투어로 전국 7개 도시에서 3만 5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고, 2014년 '동행'으로 전국 8개 도시 4만 관객과 호흡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김동률은 2015년 '김동률 더 콘서트'로도 3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2018년 김동률 콘서트 '답장' 역시 3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동률은 지난 8월 20일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업한 '여름의 끝자락'을 발표, 지난 9월 5일에는 싱글 시리즈가 담긴 '답장+'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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