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차은우, 왕위 포기..신세경과 해피엔딩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26 22:07 / 조회 :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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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이 차은우가 왕의 자리를 포기하고 신세경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는 20년 전 가려졌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전 민익평(최덕문 분)은 이태(김민상 분)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이겸(윤종훈 분)을 처리할 명분을 만들었다. 민익평은 날조된 서찰을 들고 이겸을 찾아가 "우리 신하들은 조선을 서양 오랑캐에게 넘기려던 역적을 더이상 국왕으로 모실 수가 없습니다. 나라의 근간을 위협한 죄, 백성을 도탄으로 몰아낸 죄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으시오"라고 말했다.

이겸은 "말은 바로 하시오. 역모의 명분은 이딴 말도 안되는 밀서가 아니라 내가 순순히 사대부들을 따르지 않아서겠지. 나는 모두에게 무언갈 배우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소"라고 답했다. 민익평은 이겸의 말을 뒤로하고 칼을 빼 들어 이겸을 찔렀고, 그렇게 이겸은 목숨을 다했다.

20년이 흐른 현재, 민익평은 이번에는 도원대군의 목숨을 노렸다. 민익평은 "곧 주상의 즉위 20주년을 경축하는 연회가 열립니다. 그 전에 도원대군은 세상에서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민익평은 녹서당에 자객을 보냈고 다행히 이림은 자객의 움직임을 눈치채 위험에서 벗어났다. 민우원(이지훈 분)은 민익평의 명으로 사헌부에 끌려갔다. 그의 죄명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대전을 어지럽힌 것이었다. 이에 사관들은 반발했으나, 민우원은 사관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발로 사헌부에 나섰다.

민익평은 대미 임씨(김여진 분)와 이림을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이태와 이진(박기웅 분)에게 미리 선전포고를 했다. 민익평은 "그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제가 도원대군과 대비마마께 어떤 결단을 내려도 받아드리시라는 말입니다"라며 완강한 뜻을 보였다.

연회의 날이 다가왔고, 구재경(공정환 분)은 직접 앞으로 나서 자신이 이겸의 서찰을 위조했다는 사실을 실토하며 "이 일을 꾸민 좌의정 민익평을 신과 함께 죽여주십시오"라고 청했다.

이어 이림도 등장해 자신의 뜻을 소리쳤고, 이태는 주위에 서서 사초를 적고 있는 사관들을 향해 글을 멈추고 물러가라고 명했다. 그러나 사관들은 물러섬이 없었고, 이태는 "물러가지 않는 사관은 이 자리에서 목을 벨 것이야"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구해령은 앞으로 나서 무릎을 꿇고 사초를 계속해서 적어갔다. 그러자 금군이 구해령의 목에 칼을 겨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해령은 "저를 베셔도 사필은 멈추지 않습니다. 제가 죽은 이 자리에 다른 사관이 와서 앉을 것이고, 그 사관을 죽이시면 또 다른 사관이 와서 앉으실 겁니다. 전하께서 이 땅의 모든 사관들을 죽이신다고 해도 결코 막으실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스승에게서 제자에게로, 노인에게서 아이에게로 전해질 것입니다. 그게 진실의 힘입니다"라며 소신을 끝까지 지켜냈다.

그렇게 민익평 및 20년 전 이겸 사건과 관련된 자들은 모두 잡혀갔고, 사태는 일단락됐다. 한편 이림은 대비 임씨에게 자신은 왕위를 물려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전했고, 왕위는 이진이 물려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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