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손흥민, 英언론 'MOM+최고 평점' 싹쓸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9.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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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멀티골 활약을 펼친 손흥민(27·토트넘)이 각종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는 등 전반전에만 4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결국 팀은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후방 지역에서 한 번에 넘어온 알더베이럴트의 롱 패스를 절묘하게 트래핑 한 뒤 문전에서 골을 넣었다. 올 시즌 1호골이었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1,2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수훈 선수(MOM)'로 선정했다. 오리에가 8점으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케인을 비롯한 나머지 선발 멤버 9명은 모두 7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역시 양 팀 최고 평점인 9.4점을 부여하며 'MOM'으로 뽑았다. 케인이 8.1점, 라멜라와 오리에가 각 7.9점을 획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8.5점을 매겼다. 오리에와 알더베이럴트에게 7.5점, 케인과 에릭센, 라멜라가 각각 7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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