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민 '생일편지' 출연 확정..송건희와 호흡(공식)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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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민./사진제공=오리진 엔터테인먼트


배우 함성민이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극본 배수영, 연출 김정규)에 출연한다.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함성민이 '생일편지'에 주근깨 소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함성민은 과거 1945년 주근깨 소년 역으로 등장한다. 주근깨는 14살의 소년으로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에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순박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징용에 온 김무길(송건희 분), 조함덕(고건한 분)과 함께하며 의리를 나눈다.

함성민은 드라마 '기억', '도깨비', '터널',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영화 '좋은친구들', '군함도', '오빠생각'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스무 살의 말기 암 환자 윤성규 역을 맡았다.


한편 '생일편지'는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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