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합류에.."엄마 초록색이냐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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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 사진=AFPBBNews뉴스1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 합류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재밌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인 '2019 D23 엑스포'에서 개봉 예정인 디즈니 라인업 등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의 주요 출연진이 자리해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등이 함께였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이터널스'에 출연 한다고 했을때, 아이들이 뭐라고 물었냐는 질문에 "애들인 엄마는 무슨 색깔이냐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졸리는 "아이들이 저에게 엄마는 파란색이냐, 초록색이냐 아니면 너구리냐?"라고 물었다"라며 "나는 그냥 그대로고, 힘이 세진다고 말했다"라고 웃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사실 '이터널스'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게 없다. 그래서 더욱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이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하고 페이즈4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다.

'이터널스'는 내년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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