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배누리 실명 위험→박진희X봉태규, 발 벗고 나섰다[★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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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쳐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박진희와 봉태규가 배누리의 실명 원인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가 박혜미(배누리 분)의 실명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이 보이지 않아 차 사고가 난 박혜미는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박혜미는 눈을 뜨자마자 옆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물 좀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할아버지가 물을 가지러 갔지만 박혜미는 그새를 참지 못하고 수액이 든 통을 뜯어 마시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의사는 박혜미에게 뛰어갔다.

창고에서 풀려난 허민기는 박혜미를 찾았다. 하지만 박혜미는 허민기를 알아보지 못하며 "저기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불 좀 켜주실래요?"라고 말했다. 허민기는 박혜미에게 "계속 장난치지마. 불 다 켜 있잖아"라고 말했다. 박혜미는 당황하며 "불 다 켰다고요?"라고 말하며 눈을 비볐다.

박혜미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란 허민기는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손가락 보이니? 이게 몇 개야?"라고 그녀에게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안 보여요. 불 좀 켜주세요"라며 울었다. 의사는 허민기와 도중은에게 "박혜미씨는 일시적 기억상실에 외상성 시신경증입니다. 기억은 금방 돌아 올 텐데 시신경은 두고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민기는 "MRI 찍어볼 수 있을까요? 확인할 게 있어서요. 부탁 좀 드릴게요"라고 의사에게 부탁했다. 박혜미의 MRI 결과를 본 도중은은 "이거 중독 가능성 큽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바로 박혜미에게 가 "최근에 화학물질 쓴 거 있니? 아무래도 그것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아. 그 물질이 뭔지 알면 치료가 달라질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혜미는 "없어요. 나 그냥 콜 센터에서 전화만 받았어요"라고 대답했다.

도중은과 UDC는 박혜미가 지금까지 일했던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UDC는 박혜미가 최근 CNC 재단의 휴대폰 부품 부서에서 일했던 것을 알게 됐다. 도중은은 "실명 원인 뭔지 알겠어요. 메탄올이요. 재단 시 발생하는 열을 내리는 냉각제요. 알코올 대신 쓰는 게 분명해요. 더 싸거든요"라고 말했다. UDC 직원들은 이 회사를 찾아가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UDC센터장 공일순(박지영 분)은 팀원들에게 "우리는 이번 사건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선언해 분노하는 허민기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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