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감독 "차승원과 작업이 꿈..꿈을 이뤘다"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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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이계벽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이계벽 감독이 차승원과 작업을 하게 돼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전혜빈 그리고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다.

이날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영화를 계속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전작 '럭키'와 다르게 따뜻하고 재밌는 코미디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 속으로 차승원 배우와 작업을 해보고 싶은 게 꿈이었다. 코미디를 만드는 사람은 저와 다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꿈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제가 코미디 장르로 활동했던 당시) 눈도 못 쳐다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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