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데뷔 9주년 맞아 컴백..준비 내내 행복했어요"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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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이 1년 만에 컴백하며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틴탑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DEAR. N9NE'(디어 나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DEAR. N9NE'은 지난해 미니 8집 리패키지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포함 총 6곡이 수록, 다수의 수록곡에 멤버들이 참여해 틴탑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는 트로피컬 하우스의 뭄바톤이 결합된 곡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리더 캡이 작사에 참여, 걱정과 방황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목소리를 가사에 담아냈다.

틴탑은 컴백에 앞서 지난달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먼저 만났다. 캡은 "작년에 앨범 내고 1년 간 개인 활동을 했다.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최근 팬미팅으로 먼저 팬들을 만나서 기뻤다"고 말했다.


니엘은 새 앨범에 대해 "틴탑이 9주년을 맞아 9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 저도 기대가 많이 되고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천지는 타이틀곡에 대해 "방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향해 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DEAR. N9N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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