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황의조 "흥민이에게 잘 맞춰야...호주전 골 넣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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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서재원 기자= 황의조는 손흥민의 완벽한 파트너를 꿈꾸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다가올 호주(7일), 이란(11일)과 연이은 평가전을 준비 중이다.


4일 오전 2일 차 훈련을 앞둔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많은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언제든지 골은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수이기 때문에 매 경기 골을 넣고 싶고, 찬스가 난다면 득점으로 연결하고 싶다. 호주전에서도 찬스가 난다면 최대한 집중해서 결정짓고 싶다"라고 골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중 손흥민과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황의조는 "흥민이에게 무조건 제가 잘 맞춰야 한다. 흥민이는 지금도 컨디션이 좋다. 시즌이 이제 막 끝났기에, 제가 잘 맞춘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손흥민의 조력자를 자처했다.

▲ 이하 일문일답


- 소속팀에서 지난 시즌보다 득점이 저조하다.

우선 경기는 계속 출전하고 있고,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언제든지 골은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골이 터지면 자신감을 가지고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

- 이번 대표팀 소집이 소속팀 부진 탈출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나.

충분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컨디션을 올렸으면 좋겠다.

- 이정협과 경쟁해야 한다.

워낙 좋은 컨디션이고 좋은 선수임을 잘 알고 있다. 서로의 장점을 잘 흡수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다.

-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다.

무조건 제가 잘 맞춰야 한다. 흥민이는 지금도 컨디션이 좋다. 시즌이 이제 막 끝났기에, 제가 잘 맞춘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 최근 주춤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골이 안 터질 뿐인데, 못 넣고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 지난 호주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매 경기 골을 넣고 싶고, 찬스가 난다면 득점으로 연결하고 싶다. 호주전에서도 찬스가 난다면 최대한 집중해서 결정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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