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 흑사병 다룬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깜짝 띵작 될까?

이덕규 객원기자 / 입력 : 2019.05.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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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한 어드벤처 게임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A Plague Tale: Innocence)’가 6월 4일 발매됩니다.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예약, 판매됩니다.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백년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흑사병이 만연하는 14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이단 심문관들의 추적을 피해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1348년, 프랑스 왕국에 대역병이 휩쓴 어느 날 아미시아와 휴고 남매가 이단 심문관을 피해 도망가며 역병이 창궐한 마을들을 지나가게 됩니다. 가는 도중 다른 아이들과 힘을 합하기도 하고 빛과 불을 이용하여 쥐떼를 피해야만 합니다.


이들의 운명을 함께 엮는 단 하나의 연결고리에 의지하여 아미시아와 휴고는 살아남기 위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공포와 맞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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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3인칭 시점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인간과 쥐 양쪽을 피해 아미시아와 휴고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때론 남매의 생명을 위해 적을 유인하는 잔인한 선택도 필요합니다. 어두운 장소는 이단 심문관으로부터 숨겨주지만 쥐에게서 안전하지 못하죠.

슬링 액션으로 상황을 해결하거나 다른 고아들과 협력하여 이단 심문관으로부터 피해, 중세 프랑스를 황폐화시킨 흑사병의 수수께끼를 해결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을 통해 중세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느껴볼 수 있는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은 6월 4일 스팀과 PS4 발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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