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9회 결승 득점' NC, KT에 4-3 재역전승!... 2연패 탈출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4.23 21:30 / 조회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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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이상호(1루수)-박민우(2루수)-나성범(중견수)-양의지(포수)-베탄코트(우익수)-권희동(좌익수)-지석훈(3루수)-이우성(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버틀러.

KT는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로하스(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이해창(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금민철.

KT 선발 금민철은 사흘 휴식 후 등판이었으나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불펜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반면 NC 선발 버틀러는 3회와 4회 실점하며 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이를 면했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루까지 진루했다. 베탄코트가 2루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었고, 권희동 역시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4회 더 달아났다. 첫 타자 베탄코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지석훈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NC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KT가 곧장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재균, 유한준의 안타, 박경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윤석민이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이어갔다. 5회말 김민혁의 안타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서 로하스가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KT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9회 반전이 일어났다. 지석훈의 볼넷과 이우성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서 노진혁이 2루타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대타 이원재가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가 협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 이우성이 홈으로 파고 들었다. 이를 본 유격수 심우준이 홈으로 송구했으나 너무 높았다. 이렇게 NC가 역전에 성공했고, 9회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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