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한 다이어트, 다시금 주목"..만성질환도 예방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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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화면 캡처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210회가 오늘(23일) 재방송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시간제한 다이어트 체험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복잡한 것은 단순한 것을 이길 수 없다. 이에 단순한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7년도 한 강의를 들었다. 생체 리듬에 맞춰 식사를 하게 했더니 생쥐, 심지어 초파리까지 날씬해줬다"라고 밝혔다.

즉 조영민 교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패널진들은 "이 정도면 융통성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조영민 교수는 "사람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정해도 상관없다. 이 시간을 더욱 압축하면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라며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했다.


조영민 교수는 "생체 리듬은 생체 시계가 맞추어진다. 이 시간 동안 기름진 음식을 먹더라도 괜찮으며 간식도 섭취해도 된다"라고 말했지만 "시간제한 다이어트 중 술은 피하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는 술을 마시면 잠의 유지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조영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하면 만성질환이 완화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3명의 체험단들은 4주 만에 각각 6.9kg, 5.9kg, 5.2kg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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