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윤철, 헤드샷 퇴장... 최정 '이상 無'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4.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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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한화 이글스 박윤철이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박윤철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8회 구원 등판했다.


팀이 3-7로 끌려가던 8회 마운드에 오른 박윤철은 첫 타자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재원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최정을 상대하던 중 상황이 발생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직구가 최정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최정은 나주환과 교체됐다.

박윤철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시즌 1호 퇴장. 한화는 이태양을 투입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은 좌측 관자놀이 쪽에 공을 맞았다. 어지럼증 등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 K측은 "현재 아이싱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병원 검진은 없다. 다만 내일(11일)까지 부상 부위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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