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김무열 이어 프레인TPC와 재계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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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5일 프레인TPC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대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목소리만으로 광기를 품은 테러범을 잘 소화해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뒤 드라마 '미생'에서 김대리를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대명은 최근 ‘내부자들’, ‘판도라’, ‘해빙’, ‘골든 슬럼버’, ‘마약왕’ 등 굵직한 기대작들에 주요 배역으로 참여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개봉을 앞둔 주연작 세 편 역시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김대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진 ‘돌멩이’에서는 시골의 지적장애인을, 정우와 호흡을 맞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는 위험한 돈에 손을 대는 강력계 형사를, ‘패키지’에서는 사기꾼을 각각 맡아 교집합이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문정희,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앞서 프레인TPC는 김무열과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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