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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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경수.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베테랑 박경수(35)가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통증이 있어 김민민혁(24)과 교체됐다. 심각한 것은 아니며, 선수 보호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박경수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빠졌다. 5회말 1사 1루에서 김민혁이 대타로 타석에 섰다. 원인은 햄스트링 통증이었다.

KT 관계자는 "박경수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통증이 발생했다. 이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도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경수는 이날 전까지 타율 0.357, 1홈런 4타점, 출루율 0.455, 장타율 0.500, OPS 0.955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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