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채시라 "유동근·김상중 상대역 듣고 설레었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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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채시라가 '더 뱅커' 출연의 결정적인 계기로 유동근, 김상중의 출연을 들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오혜란·배상욱,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채시라는 대한은행의 넘버원 에이스 한수지 역을 맡았다. 채시라는 "감독님 머리 속에는 커리어우먼은 '파일럿'이었다 하더라. 그 때의 인상이 깊었나 보다"라며 "커리어우먼 역할은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과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 배역이 누구냐 물었을 때 유동근 선배님과 김상중 선배님이라 듣고 설레었다"며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 있고 기분 좋았다. 그래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했다.


'더 뱅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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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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