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올해도 칸 영화제에 못 볼듯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3.19 15:38 / 조회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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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옥자'의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안서현, 제이크 질렌할 /AFPBBNews=뉴스1


올해도 넷플릭스 영화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못 볼 것 같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는 올해도 넷플릭스 영화들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와 칸 영화제 측이 아직도 여러 논의를 하고 있지만, 양 측의 입장 차가 커서 올해도 칸 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영화를 볼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넷플릭스는 칸 영화제 경쟁, 비경쟁 모두 작품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칸 영화제 측은 영화 '로마' 같은 작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협상을 시도했으나 해결점이 없어 보인다는 것인 내부자의 전언이다.

앞서 지난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노아 바움백 감독의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가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했지만, 프랑스 극장 관계자들이 반발하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통상 프랑스에서는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 된 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기 전까지 약 3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프랑스에서는 극장에 걸리지 않는 넷플릭스 영화에 대해 반발했고, 결국 칸 영화제 측은 프랑스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 아니면 어떤 영화도 이 영화제에 진출할 수 없다는 규칙을 만들었다.

버라이어티는 이와 관련해 칸 영화제 측과 넷플릭스 측에서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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