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
김하성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범경기 KIA전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0에서 3-0을 만드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낸 김하성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다. 그리고 이날 시범경기 첫 대포를 쐈다.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는 KIA 선발 '루키' 김기훈. 김하성은 카운트 3-1의 유리한 상황에서 5구를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KIA가 3-0으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