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시크릿' 캐스팅..산림계 공무원役(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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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LK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연주가 새 드라마 '시크릿'에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영주는 '시크릿 출연을 확정 짓고 정의감 넘치는 군청 산림계 공무원 오보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정연주가 맡은 오보미는 군청 산림계 주무관이다. 강력계 형사반장 아버지와 탈세범을 추적하는 세무 공무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해양경찰 큰 오빠와 밀수 전쟁을 벌이는 세관 공무원 작은 오빠와 함께 자라왔다.

오보미는 극 중 도벌꾼을 체포하는 산림계 공무원의 활약을 보고 산림계 공무원에 지원하게 됐다. 초보 담당자라 목상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무시당할 때도 있지만, 원칙대로 행동하며 시의원, 국회의원의 회유와 압박에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 강단으로 미령숲에서 벌어지는 범죄 소탕에 나선다.


한편 '시크릿'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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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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