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버디쇼' 매킬로이, 대역전극으로 상금 25억+통산 15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18 15:54 / 조회 :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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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가 트로피와 함께 자신의 골프화 황금빛 밑창을 들어 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로리 매킬로이(30·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5승째를 따냈다. 상금 225만 달러(약 25억 5000만원)를 챙겼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공동 26위, 타이거 우즈(44·미국)은 공동 30위였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통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16언더파 272타를 친 매킬로이는 15언더파 273타의 2위 짐 퓨릭(미국)을 한 타 차로 제쳤다.

3라운드까지는 2위였다. 욘 람이 15언더파로 1위였고, 매킬로이가 14언더파를 뒤를 이었다. 하지만 람이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했고, 그 사이 매킬로이가 1위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4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번 홀에서 다시 보기에 그쳤다. 9번 홀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후반 들어 힘을 냈다.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올렸다.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과 16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따내 최종 2언더파로 4라운드를 마쳤다. 합계 16언더파. 지난해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품었다.

퓨릭이 4라운드에서만 5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에 자리했고, 에디 페퍼렐(잉글랜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최종 1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함께 1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의 안병훈은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더하며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47위,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56위였다. 우즈는 마지막 날 3언더파를 올리며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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