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은 경고했다, “쿠티뉴, 리버풀 떠나면 평범해진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12 20:05 /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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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필리페 쿠티뉴(26)의 FC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됐을 때 리버풀 사무국 직원들은 기뻐했다.”

스페인 ‘스포르트’가 전한 이야기다.

더욱 충격적인 건 쿠티뉴 이적을 그토록 반대했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조차 '크게 아쉬워하거나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한다.

클롭은 알았다. “쿠티뉴가 리버풀에 남아 자신의 명성을 쌓았으면 좋겠다. 만약, 다른 팀에 가면 그저 그런 선수(평범한)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6일 리버풀에 이적료 1억 6,000만 유로(약 2,038억 원)를 안겨주고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기대와 달리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 째를 맞고 있지만, 존재감이 없다. 반면, 리버풀은 EPL 출범 후 처음으로 정상 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클롭 감독의 쿠티뉴 사랑은 엄청났다. 제한적인 공간에서 놀라운 플레이를 펼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단점이 부각됐다. 피지컬이 불안했고, 특히 볼이 없을 때 움직임, 연속성, 운동량이 부족했다. 클롭 감독이 추구하는 4-3-3 포메이션에서 활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현재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수차례 기회를 줬다. 때때로 날개에서 주고 들어가는 패스, 박스 부근에서 슈팅 등 존재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확실히 자리를 못 잡았다. 사실상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스포르트’는 “쿠티뉴는 리더도 아니고, 팀이 추구하는 조직적으로 싸우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다. 분명 어렵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클롭의 예언은 현실이 된다"며 암담한 미래가 있을 거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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