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박지빈 "군 전역 후 첫 장편 출연..너무 떨린다"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05 11:5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지빈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지빈이 군 전역 후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게 돼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그리고 정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날 박지빈은 "오랜만에 이런 자리로 찾아뵙게 돼 엄청 떨린다. 군 전역 후 처음 출연하는 장편 작품이다. 영화 첫 촬영 전날 엄청 많이 떨려서 밤을 샜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그랬겠지만 유독 제가 심했었다. 첫 촬영날 비가 와서 취소가 됐다. 카페에 모여 캐릭터 이야기를 했었다. 그 시간이 영화를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4월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