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산다라박 인기 폭발..축제 관람 실패[★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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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과 필리핀 쌍둥이 자매가 불빛 축제 관람을 하지 못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 필리핀 쌍둥이 자매 일행은 불빛 축제를 관람하려고 했다. 하지만 산다라박에게 몰린 필리핀 팬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철수했다.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과 프랑스-타샤 쌍둥이 자매는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등 유명인사들이 방문하는 마닐라 맛집에 방문했다. 일행은 칠리 랍스터, 라푸라푸찜, 감바스, 크리스피 파타, 마늘밥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고, 맛에 크게 만족했다.

식사를 마칠 때쯤 타샤는 삼각형 정원에서 불빛 축제를 볼 것을 제안했고, 식사를 마친 일행은 차를 타고 삼각형 정원으로 향했다. 그 장소에는 사람이 가득했고, 산다라박에게 인파가 몰릴 것에 우려를 표했다.

산다라박이 차에서 내리자 그를 알아보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았다. 불빛 쇼를 못 볼 정도로 사람들은 점점 몰렸고,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철수를 결정했다. 김숙은 산다라박에게 "미안한데, 먼저 집에 가 있어. 나는 축제 볼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쇼를 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벗어났지만, 차가 도착해서 김숙은 황급히 달려갔다. 차에 탄 김숙은 "9시야 쇼 시작했어"라고 말하면서 크게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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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친 클레멘트, 에밀리오, 테오는 키의 집에 도착했다. 키는 '1990년대'를 주제로 칵테일 파티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네 사람은 2층에 있는 드레스룸으로 향해 콘셉트에 맞는 복고풍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키와 프랑스 친구들이 준비하는 동안 키의 동네 친구가 방문했다. 그는 서울메이트의 전 호스트 정진운이었다. 정진운은 센스 있게 육회를 가져왔고, 프랑스 친구들은 만족했다.

현직 바텐더 테오는 각설탕에 불을 붙이는 등 칵테일 쇼를 직접 선보여서 보는 사람들을 감탄하게 했다. 키는 음악을 틀고 LED 치아까지 건네면서 파티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둘째 날 아침, 기상한 키는 주문한 순두부찌개 키트를 받았고, 그 안에 있는 식자재를 냄비에 넣어서 요리했다. 이어서 키는 고등어를 프라이팬으로 구워서 고등어구이를 완성했다.

순두부찌개를 먹은 테오는 "이거 좀 맵다"고 전했고, 클레멘트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클레멘트는 "한국인들은 건강에 좋은 걸 먹는 것 같다"고 밝혔다.

클레멘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1층으로 갔더니 형(키)이 너무 친절하게 아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테오는 "우리는 보통 아침 먹을 시간이 없는데 그렇게 먹고 나니 힘이 났다"고 말했다. 에밀리오는 "에너지를 얻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잘 준비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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