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이소연, 돈 준 박정학에 분노 "돈 필요 없어"[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8 19: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이 돈을 건넨 박정학에게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김용민)에서 서필두(박정학 분)의 돈을 거절한 심청이(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영인(오미연 분)의 집까지 향한 백시준(김형민 분)이 초인종을 누르자 여지나(조안 분)는 당황했다. 마풍도(재희 분)의 가족들은 집에 방문하려는 사람이 누군지 물었지만, 여지나(조안 분)는 끝까지 감췄다. 서필두는 자신의 서류를 가져온 사람이 찾아왔다고 거짓말했고, 밖으로 나갔다.

서필두는 백시준에게 무슨 일로 집에 방문했는지 물었다. 백시준이 "안에 여지나 씨 있죠?"라고 묻자, 서필두는 "여지나 씨는 풍도랑 음악회 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시준이 "그럼 어르신들에게 알아야 할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필두는 "유감스럽게도 여기는 아무나 드나드는 곳이 아니다. 여지나 씨에게 용무가 있으면 밖에서 만나라"고 전했다. 이에 백시준은 황급히 자리를 떴다.


서필두는 "내가 미리 챙겼어야 했는데 깜빡했다. 집에 갈 때 차비다"며 심청이에게 돈을 건넸다. 이어 서필두는 "풍도가 따로 성의 표시할 거다"고 전했다. 심청이는 "돈 좋아하는 데 이 돈은 아니다. 마풍도 씨에게 전하라. 그쪽이 주는 돈 필요 없다고"라고 말한 후 떠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