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왓수다' 조정석, 노래·입담으로 자랑한 팔색조 매력 (V앱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23 21:22 / 조회 : 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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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정석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영화 '뺑반'부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오후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배우What수다(배우왓수다)'가 방송됐다. 이날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에 출연하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조정석은 '뺑반'에서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조정석은 "이번 역할은 지금까지 했던 역할과 결이 다르다. 물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정재철은 악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뺑반' 남다른 애정이 있는 작품이다.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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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그는 "제 성향이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길 원한다. 물론 모든 배우들도 그렇겠지만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모험심이 강해서 '뺑반' 역할을 보고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재철이라는 역할이 제게 매력적으로 와닿았던 것은 '이 친구가 위험한 친구가 아니라 이상한 애구나'였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영화 '마약왕'에서 두나 선배님과 함께 했었다. 작품을 같이 했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 그래서 꼭 다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나 선배님과 다시 작품을 한다면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두나 선배님이) 장르물을 많이 했다. 같이 로맨틱 코미디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코미디 장르는 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이지만, 조금 안 맞아도 로맨스는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나 선배님과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조정석은 배두나를 제외하고 다시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 공효진, 박보영, 임윤아를 꼽았다. 그는 "공효진 씨와 다시하고 싶다. 중년이 되서 로맨스를 해보자고 했다. 효진 씨와 나이 들어서 만나자고 했는데 '뺑반'으로 빨리 만났다. 다시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는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은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준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의 납득이가 한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저한테 물어보신다. '어떡하지 너'는 애드리브다. 처음으로 말하는건데 영화 속에서 승민(이제훈 분)이 쑥맥이었다. 대학도 가고, 소개팅도 하는 등 즐길 게 너무나 많은데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이걸 어떡하지' 이러다가 그 대사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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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들은 박경림은 "'뺑반'에서도 애드리브가 있나?"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없다"며 "대본에 충실했다. 납득이 대사도 전반적으로 있는 대사였다. 개중에 애드리브가 있었는데 '어떡하지 너'가 부각됐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엑소 그룹 멤버 겸 배우 도경수, 이제훈, 류준열 중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사람으로 도경수를 꼽았다. 그는 "경수가 아직도 친동생 같다. 작품 속에서 역할 때문에 그런 게 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동생이지만 친구 같고, 류준열은 적으로 만나서 대등한 관계 또는 대립관계 같다. 준열이를 예뻐하지만 역할의 영향이 은근히 있다"고 했다.

조정석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극중에서 박보영에게 불러주는 노래인 'Gimme a Chocolate'는 조정석의 자작곡이었다. 그는 "그 장면을 찍기 전에 감독님께서 저작권도 있고 해서 곡 선정을 고민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저작권과 전혀 관계 없는 곡을 감독님께 들려줬다. 감독님께서 '이걸로 하자'고 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경림은 조정석에게 "'오 나의 귀신님'에서 피를 많이 보셨죠?"라고 물었다. 이는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 셰프로 나왔기 때문. 조정석은 "피를 봤었다"고 말했고, 박경림은 "그래서 대박이 났잖아요? '뺑반'에서도 피를 보지 않냐. 대박을 예감하지 않냐"고 했다. 이에 조정석은 "그러네요. 그렇게 연관시키면 대박이 나야되는 거죠"라며 웃었다.

한편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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