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CG 감독 "'알리타', '아바타' 제작자 인생 프로젝트"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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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스틸컷 /사진제공=영화인


김기범 CG 감독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 설명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풋티지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 김기범 CG감독이 참석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이하 '알리타')'은 서기 26세기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공중도시로 나닌 세상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김기범 CG 감독은 "'알리타'는 영화 '아바타' 제작자의 인생 프로젝트다. 일본 원작인 '총몽'을 접한 제작자가 세계관에 매료되서 실사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시의 기술로서는 구현이 힘들어서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아시다시피 '아바타'라는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면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김기범 CG 감독은 "그러던 와중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만나면서 초반에 만들었던 대본, 노트 등 영화에 대한 자료 600페이지를 넘겨줬다. 로버트 감독이 구성에 맞게 각색해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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