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 베일에 쌓인 무대 최초 공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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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베일에 쌓인 무대를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송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올해 '大 환상 파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총 30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키는 판타지한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K팝을 넘어 세계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2018 KBS 가요대축제’만을 위한 깜짝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점령했다. 먼저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200 차트 1위,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0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수훈, UN 총회 연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커버 등의 글로벌한 행보를 통해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2018 KBS 가요대축제' 측은 "방탄소년단이 무대 구상부터 선곡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스페셜 무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가 탄생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EXO 찬열, 방탄소년단 진, 트와이스 다현이 진행하며 방탄소년단, EXO,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BTOB,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우주소녀, 더보이즈, 김연자, 셀럽파이브 등 30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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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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