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혜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개막전을 비롯해 2승, 24개 대회에 톱텐 16번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앞세워 대상까지 꿰찼다.
수상 후 최혜진은 "올해 이 무대에 이렇게 많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2018년은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 덕분이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셨다. 부모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