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택배 크로스…이청용 또 어시스트, 시즌 4호 도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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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청용(보훔)이 2경기 연속 도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4번째 어시스트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리그 1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정화한 크로스로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청용은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에 위치한 테셰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발밑을 향한 이청용의 패스에 톄셰는 발만 갖다대면 될 정도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였다.

이청용이 빠르게 옛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보훔으로 이적하며 다시 실전을 소화하는 이청용은 나흘 전 얀 레겐스부르크를 상대로 도움 3개를 올리면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자신감을 얻은 이청용은 2경기 연속 도움 행진으로 확실하게 부활했음을 알렸다.

이청용의 화려한 복귀에 따라 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커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달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5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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