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떴다! 방수포 걷는다' 넥센-SK전, '예정대로' 열린다 [PO2 현장]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10.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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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오께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모습. 1루 쪽에 관중이 이미 입장한 가운데, 방수포 제거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김우종 기자





오후에 비 예보가 있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이 예정대로 열린다. 전날부터 깔려 있었던 방수포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해커, SK는 켈리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SK는 전날(27일) 1차전에서 박정권의 9회 끝내기 투런포를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는 2연승을 노리고, 넥센은 반격을 도모한다.

전날부터 인천 지역에 비 예보가 있었다. 하지만 예보가 시시각각 바뀌고 있는 상황. 이날 정오 기준, 비는 전혀 내리지 않고 있으며 해와 구름만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자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또 그라운드에 곳곳에 고인 물은 스펀지를 이용해 빨아들이는 중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강수 확률은 60%로 줄어들었으며, 강수량은 5~9mm다. 예보대로라면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소나기가 와락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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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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