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티보도 감독, 버틀러에 복귀 지시..'일단 시즌 준비해'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04 18:53 / 조회 : 667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미 버틀러.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지미 버틀러(29)에게 관심을 보내는 팀은 많으나 아직 트레이드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미네소타 탐 티보도(60) 감독은 버틀러에게 정규리그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버틀러는 지난달 20일(이한 한국시간) 소속팀 미네소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팀을 떠나고 싶은 이유로는 소속팀 동료 칼-앤써니 타운스와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내년 FA 자격을 얻게 되는 버틀러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했고, 팀을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버틀러는 앞으로 미네소타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며, 가능하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조만간 팀을 옮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버틀러의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팀으로는 마이애미, 휴스턴, 뉴욕, 브루클린, LA클리퍼스 등이다. 이중 버틀러는 마이애미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네소타와 마이애미의 의견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ESPN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버틀러를 얻는 대신 뱀 아데바요, 조쉬 리차드슨,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준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네소타는 마이애미의 트레이드 조건을 듣고 난색을 표했으며, 트레이드 불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NBA 새 시즌은 오는 17일에 개막한다.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으면 버틀러는 미네소타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 버틀러는 오른 손목에 통증이 있어 프리시즌 일정에 제외됐으나 정규리그를 치르는 데 문제가 없다. 이 때문에 티보도 감독은 버틀러에게 팀 훈련에 복귀하고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라고 주문했다.

티보도 감독은 버틀러의 트레이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인물 중 하나다.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버틀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image
지미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 / 사진=AFPBBNews=뉴스1


실제로 버틀러는 지난해 시카고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뒤 정규리그 59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2.2점, 리바운드 5.3개, 어시스트 4.9개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이 있었으나 코트에서는 제 몫을 다했다.

티보도 감독은 버틀러의 선수 생활을 위해 이적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 하지만 버틀러가 언제든지 마음을 바꾸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