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재현. |
넥센 김재현이 끝내기안타로 5연승에 앞장섰다.
김재현은 8일 고척 KIA전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3루 윤석민을 상대로 좌중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김재현은 "정확히 치자고만 생각했다. 정타만 치자는 마음 뿐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초구와 2구를 잘 참은 것이 도움됐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들어 내 스윙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오늘 4위로 올라섰다. 조금만 더 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