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윤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스펙트럼 향한 응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28 14:21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동윤/사진=스펙트럼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동윤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의 물결과 함께 스펙트럼 멤버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라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image
/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


앞서 스펙트럼은 지난 5월 9일 데뷔 앨범 'Be 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을 벌여왔다. 데뷔 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김동윤은 데뷔 2개월 만에 비보를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망 하루 전인 26일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스펙트럼은 일단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2018 쿨썸머페스티벌 공개방송'과 내일 출연 예정이었던 '10Tube 텐잼 여름방학 특집'은 회사 내부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막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스펙트럼에게 동료의 죽음은 큰 충격일 터다. 이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도 응원을 전하며 향후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스펙트럼이 많은 응원 속 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날을 기대해본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