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새 액션블록버스터..'알리타:배틀엔젤' SNS라이브챗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7.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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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타:배틀앤젤' SNS 라이브챗 캡처. 사진 위는 제임스 카메론, 사진 아래 왼쪽부터 존 랜도, 제임스 카메론,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소녀의 성장담으로 그려낸 '인간'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과 존 랜도,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그리고 로사 살라자르는 24일 오전 0시 진행된 '알리타: 배틀 엔젤'의 SNS 라이브챗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제작자인 '아바타',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은 "원작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하게 되었고 영화는 원작의 창의적인 면을 살려서 만들었다"고 구상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아바타'와 '알리타: 배틀 엔젤' 두 프로젝트를 한번에 작업할 수 없어서 고민하던 중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을 만났다"고 '알리타:배틀 엔젤' 프로젝트의 출발에 대해 설명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항상 존경해오던 사람과의 작업이라 꿈만 같았다. 제임스 카메론은 독특한 아이디어도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극 중 알리타가 그렇다"고 말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많은 한국 팬들의 지지를 얻었던 로사 살라자르 또한 "알리타가 되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큰 도전이었지만 정말 행운이었다. 제임스 카메론과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물론 모두가 나를 지지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 사람은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알리타: 배틀 엔젤'은 한 소녀의 성장을 배경으로 인간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고 로사 살라자르는 "특별한 소녀 알리타가 자신의 능력을 찾아 세상을 바꾸고 나아가 인간다움과 자아를 찾는 과정이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 배틀 엔젤'은 휴먼 스토리다. 배경은 다르지만 인간이 겪는 경험은 현실의 세상과 다르지 않고, 그런 세상을 영화로 만들어낸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과 로사 살라자르가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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