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공백' KIA, 25일 한화전 대체 선발 황인준 출격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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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준.





KIA 타이거즈 황인준(27)이 또 한번 대체 선발로 출격한다.


김기태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내일(25일) 황인준이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황인준은 2015년 KIA의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한 우완 투수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오른 황인준은 6월 12일 SK전서 장염에 걸린 헥터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 바 있다. 당시 황인준은 3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계속해서 구원 등판했던 황인준은 25일 한화전에서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받았다. 이번에는 임기영의 빈자리를 메운다. 임기영은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3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결국 20일 말소됐다.


황인준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삼성전에서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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