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출루 밥상 차린 김혜성 "실책 아쉬움이 더 크다"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7.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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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혜성.


넥센 김혜성이 4번이나 출루하며 톱타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김혜성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5타석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하며 6-4 승리에 앞장섰다.


1번 타자로서 공격 첨병 역할을 200% 수행했다. 1회와 3회, 6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모두 출루하며 득점에도 성공해 넥센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하지만 김혜성은 실점 빌미를 제공한 자신의 실책 때문에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3회와 6회에 실책을 저질렀다.

경기 후 김혜성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쳤다. 실점으로 연결된 만큼 큰 실수를 해 아쉽고 속상하다. 3안타를 치기도 했지만 기쁨보다는 수비 실수로 인한 아쉬움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비 보완을 위해 더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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