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
6연패에서 탈출한 SK 힐만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 와이번스는 2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서 한동민의 한 경기 4홈런 괴력 쇼를 앞세워 1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지난 15일 잠실 두산전 이후 이어온 연패 행진을 '6'에서 잘랐다. SK는 27승 20패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2연승을 마감, 24승 26패로 5할 승률 '-2'가 됐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박종훈의 호투가 눈에 띄었다. 몇 번 고비를 맞기도 했으나 꼭 막아야 할 때 막아주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며 공격력이 살아난 게 반갑다. 한동민의 4홈런은 대단했다. 홈에서 6연패를 끊고 팬들에게 다시 좋아지고 있다는 기대를 주는 경기를 해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